[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고현정과 나나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감을 모은 ‘마스크걸’이 오는 8월 공개된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BJ 마스크걸과 나나, 고현정이 모두 김모미라는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대기별 3인 1역을 연기한 세 배우가 세 개의 이름, 세 번의 살인, 세 개의 인생을 살아야 했던 파란만장 김모미의 인생을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이 극대화되고 있다. 

‘마스크걸’은 배우 고현정, 나나와 더불어 안재홍,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의 의기투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장편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용훈 감독이 맡았다. 

‘마스크걸’은 오는 8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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