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이혼 공방을 담은 법정 다큐멘터리 ‘뎁 VS 허드’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23일(현지시간) 인사이더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뎁 VS 허드’는 오는 8월 16일 공개된다.

‘뎁 VS 허드’는 지난 2015년부터 무려 6년간 이어진 뎁과 허드의 이혼 공방을 다룬 다큐멘터리 물로 과거 ‘마릴린 먼로의 미스터리: 들리지 않는 테이프’를 연출했던 유명 다큐멘터리 제작자 엠마 쿠퍼가 제작을 맡았다.

넷플릭스는 재판 직후 시리즈에 대한 권리를 획득,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된 ‘뎁 VS 허드’에선 뎁과 허드의 재판 과정은 물론 언론 보도와 소셜 미디어 등이 재판에 미친 영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뎁과 허드는 지난 2015년, 6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허드가 뎁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인 가운데 이는 명예훼손 소송과 맞소송으로 번지며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지난 2021년 최종심에서 패한 허드가 뎁에게 100만 달러(한화 13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한 가운데 뎁은 이 돈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드림웨스트픽쳐스, (주)마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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