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1~23일) 사흘간 ‘미션 임파서블7’이 70만948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294만497명을 모았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대결을 그린 영화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47만6329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개봉해 503만1801명이 봤다. 전날 누적 관객수 500만 고지에 오른 영화는 역대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는 관객수와 더불어 국내 매출액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이 23만8450명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마고 로비가 주연·제작하고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 ‘바비’는 15만3602명을 모아 4위에 진입했다.

5위는 ‘인시디어스: 빨간 문’, 6위는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 7위는 ‘여름날 우리’ 순이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89만27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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