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팬미팅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부터 ‘2023 켄타로 사카구치 팬 미팅 인 코리아’는 예매를 진행해 시작과 동시에 2회 공연 전석 매진됐다.

이번 팬미팅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국내 첫 팬미팅으로 9월 9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오픈 공지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반응이 뜨거웠으며, 한국 팬미팅을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오랜 기대가 폭발적인 예매로 이어졌다.

전석 매진 소식에 사카구치 켄타로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기대해 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함께 즐겨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1991년생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드라마 ‘중쇄를 찍자’,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과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 6월 영화 ‘남은 인생 10년’ 개봉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팬미팅으로 내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4월 방송된 니혼TV 드라마 ‘Dr. 초콜릿’ 주연에 이어 7월부터 방영 중인 드라마 ‘CODE -소원의 대가-‘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한국의 로맨스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사카구치 켄타로 소셜미디어, 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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