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사형투표’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첫 방송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2023년 하반기 가장 충격적인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국민사형투표’ 1차 티저에선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 세 주인공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물론 국민사형투표라는 충격적 소재를 30초 안에 강력한 임팩트로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7월 27일 ‘국민사형투표’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어느 늦은 저녁 갑자기 사람들의 스마트폰이 동시에 울리는 모습으로 2차 티저가 시작된다. 화면에는 ‘국민사형투표, 아동 성 착취물 유포범 배기철의 사형을 찬성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뜨며 1시간 짜리 스톱워치가 움직인다.

이어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한 정체 미상의 개탈이 등장해 “이 세상에는 죽어도 싼 XX들이 너무 많아”라고 외치며 악질범의 처단을 암시한다. 그러나 경찰 김무찬은 “착각하지 마. 당신 영웅 아니야”라고 외쳐 둘의 대립되는 의견에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상케 한다.

‘국민사형투표’ 2차 티저는 국민사형투표라는 소재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뇌리에 드라마의 색깔을 완벽하게 주입했다. 빠르게 교차하는 컷들과 그 안에서 돋보이는 액션 장면들과 남다른 스케일은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로서의 재미도 예고했다. 등장할 때마다 화면을 씹어 먹는 배우들의 존재감도 어마어마해 그들이 대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충격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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