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사흘'(세 날) 뜻을 몰랐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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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MC 유재석이 조병영 교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피츠버그대 교수까지 했다고 알리면서 “문해력을 거기서 배웠냐”라고 의아해 했다. 조병영 교수는 “한국에서는 국어교육과니까 우리말을 어떻게 잘 가르칠까 하는 거고, 미국에서는 영어를 어떻게 잘 가르칠까 연구했다”라고 알렸다.
옆에 있던 조세호가 “저에게는 오늘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갑자기 어려운 단어를 내뱉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왜 평소 안 쓰던 말을 쓰고 그래”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고. “단어, 문장, 글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으로 볼 수 있다”라는 조병영 교수의 설명에 유재석은 “이 문해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디지털 세대가 점점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었다.
![최근 논란이 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2-0028/image-5e3b3d30-4800-4feb-b471-5639f00239fc.jpeg)
특히 이들은 ‘금일’, ‘사흘’ 등이 최근 논란이 됐다고 했다. 조병영 교수는 “실제 어떤 기사에서는 ‘사흘’을 ‘4흘’로 표기한 것도 있었다”라고 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이때 조세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조세호는 “정말 죄송한데 사흘이 3일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이 “몰랐어? 아는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세호가 “솔직히 몰랐다”라고 털어놓자, 유재석은 “사흘이란 말을 자주 쓰던데? 어우~ 약속 잡았으면 큰일 날 뻔했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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