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정근우가 경기장에 새벽 2시 반에 도착한 사연을 공개해 일찍 도착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오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연전이 진행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근우는 모교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부상에서 회복해 43일 만에 경기 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기에 부담감은 더욱 큰 상태다. 정근우는 “긴장해서 새벽 2시 반에 (경기장에) 왔다. 집에서 잠이 안 와서 차에서 잤다. 여기 온 지 7시간 됐다”라고 말하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부산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성과가 있다. 하지만 부산고는 올해 황금사자기 우승과 더불어 17연승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 중이어서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최강 몬스터즈가 기세가 한껏 오른 부산고를 꺾고 과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 정근우가 마침내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 상대로 모교 부산고등학교와 마주하게 돼 연패 위기 속 강적을 이길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이는 오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정근우가 후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3일이라는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실력 발휘와 부담감을 이겨내고 선배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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