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박2일’ 연정훈과 김종민이 ‘아리랑’으로 노래 신경전을 펼친다.
30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박3일 전국일주’ 특집에서 멤버들은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한다.
여행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랑의 증표를 얻고 전달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이루지 못한 총각, 처녀의 사랑을 이뤄주려는 멤버들의 구성진 노랫소리가 강가에 울려 퍼진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이들은 미션곡인 아리랑을 열심히 불렀으나 현장은 불협화음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
특히 연정훈이 애절함을 표현하려 손짓까지 동원, ‘1박 2일’ 최고 어르신답게 노랫가락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에 질세라 김종민도 숨겨둔 꺾기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김종민이 연정훈에게 역시 완전 옛날 사람이라고 도발하고, 연정훈이 ”왜 나한테 옛날 사람이래“라면서 김종민을 향해 버럭한다고.
한편, ‘1박2일 시즌4’는 30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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