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건강 이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건강한 근황이 공개됐다.

30일(현지시간) 피플 보도에 따르면 뎁은 앨리스 쿠퍼, 조 페리 등 ‘할리우드 뱀파이어’ 멤버들과 함께 보스턴 무대에 오르며 건재함을 뽐냈다.

지팡이를 짚은 채 무대에 선 뎁은 35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는 건 물론 사인, 사진 촬영 등의 팬서비스로 환호를 받았다.

앞서 뎁은 헝가리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따라 뎁이 속한 할리우드 뱀파이어의 부다페스트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일각에선 뎁이 공연 직전까지 과음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최근 뎁은 장장 6년간 이어진 전 부인 앰버 허드와의 이혼 공방에 마침표를 찍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의 이혼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뎁 VS 허드’는 오는 8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드림웨스트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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