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와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미우새 제공

배우 유준상이 홍은희와 운명적인 사랑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 이상이가 출연한 가운데 뮤지컬 첫 공연을 앞둔 김건우와 주역 배우들을 만난 김희철과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준상과 김건우는 무려 23세 나이차이지만 극중에서 경호원 친구로 등장한다고. 유준상은 69년생으로 50대, 김건우는 92년생으로 30대였다. 또 유준상은 “김건우는 와이프 홍은희와 촬영을 같이 했다. 김건우가 우리 와이프를 담그는 거였다. 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기억을 못하더라”며 아내 홍은희와 김건우가 드라마 ‘나쁜 형사’에 함께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김희철은 “고창석 형이 맏형이냐”고 추리했지만 고창석이 유준상보다 1살 어린 70년생이었다. 신동엽이 빠른 71년생으로 고창석과 동갑. 딘딘은 유준상이 “너무 동안”이라고 감탄했고 김희철은 “애가 몇 살이냐”고 질문했다. 유준상은 “큰 아이는 20살이다. 곧 군대를 간다”고 답했다. 고창석은 “딸이 23살”이라고 말했다.

고창석은 30살에, 유준상은 35살에 결혼했다고. 김희철이 “큰일났다. 지금 41살”이라고 걱정하자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와 “작품에서 만나서 3달 뒤에 결혼했다. 그게 가능하더라”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희철은 “이 사람이라는 게 오냐”며 감탄했고 딘딘은 “이 형은 지나가다가도 보고 저 사람이다고 한다”며 김희철이 아무에게나 관심을 보인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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