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외모로 일명 ‘엄란드’라 불리는 엄지윤과 홀란드가 만났다.

도플갱어로 유명한 두 사람의 ‘투 샷’이 포착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일명 ‘엄란드’라 불리는 개그우먼 엄지윤 / 엄지윤 인스타그램
엄지윤과 닮은꼴 홀란드 / 홀란드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드디어 만난 홀란드와 엄란드’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올라왔다. 약 5초가량의 짧은 분량이었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엄지윤과 맨시티 엘링 홀란드가 버스에 탑승해 어디론가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둘 옆으로 MC 재재의 모습도 잡혔다.

‘문명특급’ 유튜브 영상 일부 / 이하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홀란드 만난 엄지윤

특히 엄지윤과 엘링 홀란드는 비슷한 축구 유니폼을 입은 채 기쁨의 쌍브이를 그렸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정확한 촬영 주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엄지윤은 그동안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닮은 꼴로 언급되며 화제를 모아왔다. 엄지윤 역시 홀란드와 도플갱어 설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인스타그램 등에 웃긴 짤들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내왔다.

팬에게 받은 선물로 웃음 자아냈던 엄지윤 / 이하 엄지윤 인스타그램
엄지윤 인스타그램 스토리

앞서 두 사람의 만남이 예정됐다는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불러 모았던 만큼, 해당 촬영분에서 엄지윤과 홀란드가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달 3일 공개된다.

같은 날 엄지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드디어 만난 엄란드와 홀란드”라고 유쾌한 멘트를 남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누리꾼들은 “홀란드 팬으로서, 엄지윤 팬으로서 진심 가슴이 웅장해진다”, “말 그대로 세계관 대통합ㅋㅋㅋㅋㅋ”, “진짜 홀란스럽다”, “문명특급 섭외력 미쳤다”, “아 투 샷 진짜 웃겨”, “완전 재밌겠다…”, “아니 이게 가능하네…”, “꿈은 이루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홀란드를 포함한 맨시티 선수단은 경기를 위해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엘링 홀란드가 지난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뉴스1

맨시티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친선 경기를 펼친다. 친선 경기 전에는 쿠팡플레이의 프리뷰 쇼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엄지윤은 프리뷰 쇼 행사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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