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킹더랜드’를 OTT 서비스하고 있는 티빙이 트위터에 홍보용 멘션을 남겼다가 일부 극성팬들의 항의를 받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킹더랜드’ 윤아, 준호 스틸컷 /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티빙 트위터가 ‘킹더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연애세포 깨우는 키스신 둘이 그냥 사귀어주면 안 되나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티빙 공식 트위터

그러나 단순 홍보용 멘션을 본 일부 팬덤은 “당연히 안되는 거 아니냐”, “이미 드라마에서 커플 아닌가요, 무슨 말씀을 하는건지”, “개인이 쓰는 글에도 팬들은 화나는데 이런 멘트 삼가해달라”, “너무 싫은데요. 화제성만 챙기면 되나요”, “주접은 감사하지만 과몰입 삼가해주시길 바란다”며 멘션 수정을 요구했다.

홍보용 멘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팬덤들

팬덤들의 부정적인 답변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밈으로 받아들이면 안 되나”, “관계자도 힘들겠다”, “그냥 밈은 밈으로만 받아들이면 되는 걸 왜 이렇게 유난이지”, “둘이 열애설 나서 그런가”라며 댓글을 남겼다.

부정적 반응을 보인 팬덤에 갑론을박을 벌인 네티즌들 / 이하 더쿠

한편 윤아와 준호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 ‘구원(이준호)’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천사랑(임윤아)’을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3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11.5%, 전국 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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