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가볼 만한 자연관광지

천지연폭포 여행

제주 서귀포에서 2일차 마지막 여행 코스로 계획한 곳은 바로 천지연 폭포였습니다. 서귀포항 쪽에서 잠수함과 새연교를 들리고 나면 바로 다시 중문 방향으로 나가는 길에 위치해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천지연 폭포는 이미 많이 알려진 관광지라서 주차장도 잘되어 있고 입장료도 저렴해서 가족들이나 지인들과도 제주 서귀포 여행할 때 들르기에 좋은 자연 관광지였어요. 예전에 해마와 함께 다녀온 적 있는 장소라 옛 기억을 되새기면서 산책하듯이 다녀왔습니다.

천지연 폭포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전화 : 064-733-1528

운영시간 09:00 ~ 22:00

1. 넓은 주차장과

가성비 좋은 입장료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중문 올레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충분하게 숙소에서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너무 넓게 되어있어서 큰 대형버스뿐만 아니라

많은 인원이 충분히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장 시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앞으로 나오면

바로 천지연 폭포 입장권을

발권하는 곳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에는 오프라인 매표소가 있어서

현장에서 입장료를 내고 발권하는 곳이었어요.

천지연 폭포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어린이 1,000원

솔직히 요즘 이런 자연 관광지는

가격이 비싼 곳도 많던데

천지연 폭포는 너무 가성비 좋더라구요!

왼쪽에는 비대면 무인 발권기가 있어서

오른쪽에 줄이 많다면 빠르게

무인 발권기 이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 20분이

입장 마감이어서 유의해서

계획을 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매표소부터 검표소까지

사이에도 포토존과 볼거리 가득

매표소에서 안내판을 보면

천지연 폭포로 가는 길이 그려져 있어서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검표소까지 가는 길 포함해서

걸어서 550m 정도라 정말 가볍게

산책하면서 다녀올 수 있겠더라고요.

매표소를 지나서 올라가는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작은 계곡물이 내려오는

하천이 보이고 옆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계곡물이 흐르는 하천은 매우 깨끗한지

청둥오리들이 주변에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천 바로 옆에는

돛배가 한척 있더라구요.

실제로 하천에 띄우는지는 모르겠으나

관광객들에게는 사진을 찍고 가는

포토존이 되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천지연 폭포로 가는 산책로를 따라서

하천 위로 만들어져 있는 작은 다리도

건너서 계속 이동합니다.

다리를 건너고 나면 작게 꾸며진

공원 분위기의 공간들이 나오는데,

가볍게 둘러보면서 사진도 남기고

쉬어가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돌하르방들이 반갑게

천지연 폭포를 둘러보러 가는 관광객들을

맞아 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쉼터를 지나면 천지연 휴게소가 있어서

시원한 음료와 제주 특산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천지연 휴게소를 지나시면

바로 천지연폭포로 올라가는

길이 시작되는 검표소가 나옵니다.

검표소에서는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발권한 입장권을

확인 후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3. 천지연 폭포로 올라가는 길

검표소를 지나면 돌에

천지연이라고 적힌 비석이 보이면서

올라가는 길이 시작됩니다.

올라가는 길은 하천을 두고

양쪽으로 되어있어서 올라갈 때는

오른쪽으로 가서 내려올 때는 좌측 반대편으로

천천히 둘러보면서 내려와도 될 거 같았어요.

올라가는 길은 완만하면서 평탄해서

나이가 드신 어른분들도 편하게 산책하듯이

둘러보기 딱 좋을 산책로라 올라가는데

너무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천지연 폭포 주변으로 올라가는 산책로는

자연과 주변 계곡물을 보면서 걷기에

너무 좋은 산책로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소나무 숲과

야생화들도 많이 있어서

자연스레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올라가게 되더라고요.

4. 역사 속에서는 천연시후 장소였던

천지연 폭포!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오면

드디어 천지연 폭포가 보이는

장소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천지연폭포가 보이는 광장에는

가운데 ‘천지연’이라고 적혀진 돌이

가운데 있고 그 뒤로 천지연 폭포가

힘차게 내려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까이에서

천지연 폭포를 담으려고 휴대폰을 들고

열심히 앞에서 찍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얼른 가서 빨리 찍어야겠다 싶어서

좀 더 앞으로 이동했어요!

조금 가까이 가서 폭포를 보는데

오른쪽 옆으로 내려가서 좀 더 가까이서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공간이 보이더라구요.

진정한 포토존은 바로 이 아래에서

바위 위에서 찍는 곳이더라구요.

제가 있던 곳은 사람들이

잠시 찍고 다들 아래로 내려가길래

저도 따라서 내려갔습니다.

역시나 아래로 내려와서

폭포의 모습을 보니 더 가깝고 멋진

제주 서귀포 천지연 폭포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만 보고 있었는데

옆에 안내판에서 천지연 폭포는

옛 조상님들이 폭포 반대편에서

화살을 쏘는 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이라는

천연사후 장소이기도 했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옛 조상님들은 이런 폭포를 두고

활 쏘는 장소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역시나 참 용맹했다는 것이 실감되는

천지연 폭포의 역사 이야기였어요.

이렇게 가볍게 산책으로 둘러보고는

서귀포 여행을 마치면서

다음 여행지로 넘어갈 준비하며 내려갔답니다.

천지연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제주 서귀포 천지연폭포는 매우 가성비 좋은 자연 관광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2,000원이었던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고, 가는 산책로도 너무 잘 조성되어서 산책하기에 너무 완벽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시작 지점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공원처럼 꾸며진 쉼터가 있었고, 안에는 자체 휴게소도 있어서 필요한 물품들도 즉석에서 구비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2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가족끼리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적합해서 가족여행 코스로도 추천할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만난 천지연 폭포는 시원한 물줄기까지 보는 맛이 있어서, 종종 제주도에 오면 들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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