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플래닛 도쿄 가볼만한곳 자유여행코스 이색전시회

360일 여행 다니는 여행 인플 다 빛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디즈니랜드와 쌍벽을 이루는 핫플레이스가

있는데요 바로 팀랩플래닛 도쿄 전시회입니다.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로 SNS에서

발견하는 순간부터 가고 싶었는데요.

오늘은 도쿄 가볼 만한 곳,

자유여행코스로 가기 좋은 팀랩플래닛

리뷰를 데려왔습니다.

어디 갈지 고민 중이거나 해외여행코스

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teamLab Planets TOKYO DMM

매일 오전 9:00~오후 10:00

팀랩 플래닛 도쿄 가는 길

가장 가까운 역은 신토요스 역이나

도요스 역입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예매한 시간대 별로

줄을 설 수 있는데요.

미리 예매를 하고 오셔야 하고

현장 예매를 할 경우 매진이거나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 바로 앞에 있는 이 불꽃 기둥.

팀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서

Flame 을 작품에 쏘면 내가 원하는

불빛을 낼 수도 있습니다.

입장을 하면 안내 방송을 들은 후

락커로 안내받습니다.

키가 꽂혀있는 빈 락커를 찾아서

신발과 양말, 짐을 넣은 뒤 입장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목 높이,

다음은 무릎 높이 정도까지

물이 차있는 공간이 있으니

의상은 짧은 반바지가 가장 편합니다.

짧은 치마의 경우 바닥이 거울인 공간에서

다니기 어려울 수 있어서 레깅스 같은 것도

대여해 주고 있는데요!

저처럼 긴 원피스를 휘적 감아 다니거나

짧은 바지가 베스트입니다.

(무릎까지 걷을 수 있는 긴 바지도 좋아요!)

입장하면 어두운 공간들을 걸으며

발로 온전히 이 내부를 느낄 수 있는데요.

폭포 소리가 들리더니 이렇게

물이 있는 공간을 걸어 오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물을 밟으며 전시 관람을 시작하는데

정말 많은 전시를 보았지만 이렇게

맨발로 진행하는 건 처음이라 두근대고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발이 물에 닿는 공간 이후는 반드시

이렇게 타월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소프트 블랙홀입니다.

마치 갯벌을 걷는 것처럼 발이 푹푹 빠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대형 스펀지 위를 걷는 것 같고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아이처럼

이 위를 재미있게 걷고 있더라고요.

다음은 마치 인터스텔라,

4차원에 들어온 것 같은 크리스털 방입니다.

굉장히 높은 층고.

끝도 없이 펼쳐진 이 크리스털은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데요.

이 크리스탈이 주는 아름다움에 취해서

내부를 정신없이 돌아다니게 되더라고요.

다음은 아까와 다른 하얀 액체가 있는 공간인데요.

깊이가 서서히 깊어져서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는데

이 코너를 돌면 아쿠아리움이 펼쳐집니다.

그게 무슨 이야기냐면 바로 이렇습니다!

이 하얀 물들 사이로 잉어들이 헤엄치고요.

잉어 사이로 들어가면 꽃으로 변해서 흩어집니다.

감응형 미디어아트로

미지근하고 향기 나는 물 위로

물고기와 꽃이 떠다니니 이 자체가

너무 환상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도 어른도 할 것 없이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다음은 부드러운 구체가 있는 공간인데요.

천장에 달려있기도, 바닥에 굴러다니기도 하는

구체 사이를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공간을

탐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은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공간입니다.

이 구역의 천장은 돔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천장에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기 때문에

누워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감을 통해 느끼는 이 공간에 누워있으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공간과

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꽃들을 보며

가만히 누워있으면 붕 뜨는 것 같기도

웅 귀가 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쏟아지는 꽃들, 흩어지는 꽃들이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다음으로는 플라워 가든 전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플라워 가든 전시는 2가지 섹션으로 되어있는데요.

하나는 이렇게 돌이 있는 곳입니다.

이끼 정원인데 빛이 모든 구에 반사되어

낮과 일몰 때의 볼 수 있는 모습이 다릅니다.

저는 조금 흐린 날의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 자욱한 안개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음은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플라워가든인데 이곳에 있는 꽃들은 모두 생화라서

손으로 만지면 안 됩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오래 체류해서 그런지

일정 인원을 들여보내서 관람하고

이후에 모두 내보낸 뒤 다시 들어보내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사람이 많아도

나만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나 혼자 이 공간에 있는 것처럼 찍으세요!

전시는 기승전결,

마치 스토리가 있는 동화 같습니다.

하나하나 진행되면서 흥미가 조금씩 커지다가

마지막 살아있는 꽃들과 향기를 맡으면

아무 생각이 없을 정도로

오직 이곳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오감뿐 아니라 감정, 마음까지 울림을

주는 전시여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공간이라

일생 중 한번은 경험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 도쿄를 처음 가게 된다면 혼자 여행이든

가족여행이든 꼭 예약해서 들렀으면 하는 전시!

Tokyo

Tokyo

팀랩 플래닛 도쿄

6 Chome-1-16 Toyosu, Koto City, Tokyo 135-006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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