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중인 남자친구에게 1000만원 이상의 가방 선물을 받고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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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들아 이거 크리스마스 선물로 많이 부담스러워??’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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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홈페이지에 있는 항목은 한화 약 1025만 원에 달하는 샤넬의 ‘미니 이브닝 백’ 가방이었다.
공기업에 재직중인 것으로 보이는 여성은 “남친한테 이야기 해봤는데 앞으로 3년간 받을 크리스마스 선물 이걸로 퉁치자고”라고 말했다.
이어 “정 힘들면 내가 400은 보탤 수 있다고했다. 근데 어제 밤 12시부터 연락 두절이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여성은 “이제 회사 출근중일텐데 아직도 답장이 없다”며 “이게 그럴 문제냐. (사주기) 힘들면 힘들다 하면 되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의 3년은 보장할수나 있냐”, “남자가 헤어지자고 할 수 있다”, “차라리 주작이길 바란다”, “너무 소비 개념이 없다”, “그 정도 고가 품목은 본인이 벌어서 사야하는 것 아니냐” 등 글쓴이인 여성의 태도를 지적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둘 다 고소득이라면 가능한 대화일수도”, “추가 수입이 있는 상태고, 충분히 감당할 여력이 있다면 서로 애정 표현으로 명품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등 여성을 이해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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