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12개월 영유아기는 강력한 애착 관계 형성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이때 아이들은 가장 가까운 보호자와와 안정적인 관계를 통해 세상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애착 인형’은 이 시기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감을 이해하고 안정감을 찾고, 세상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는 매개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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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유아의 애착 형성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 아이들은 가장 가까운 주보호자와 강력한 관계를 형성하며, 이 관계는 아이들이 세상을 탐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때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애착 인형’이다.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복잡한 감정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기술 발달에 중요한 첫걸음이다.

아이들은 ‘애착 인형’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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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들은 애착 인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지원을 경험한다. 아이가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낄 때 인형을 안정적인 지지체로 사용한다면 인형을 통해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받는 경험을 하게 되며 이러한 경험은 아이의 정서 조절과 안정감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애착 인형’과의 상호작용 접촉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첫 경험을 하게 된다, 이가 인형에게 이야기하도록 장려하고, 인형을 통해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보는 활동을 하자. 더불어 인형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돕자. 이러한 놀이와 활동은 아이들이 의사소통 기술과 언어를 발달시키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들은 돌보는 활동을 통한 유능감, 동정심과 책임감을 배우며,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첫 단계를 밟게 된다. 인형과의 상호작용은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이는 아이들이 나중에 더 복잡한 사회적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만드는 기초를 마련해준다.

‘애착 인형’은 어떻게 고르고, 관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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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자. 아이들은 ‘애착 인형’과 늘 한 몸처럼 다니게 된다. 어딜가든 챙기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애착 인형’을 고를 때 아이들에게 유해한 요소가 있는지 잘 살펴보고 인증을 완료한 인형들로 고를 수 있게 안내해 주는 것이 좋다. 털날림이나 먼지날림이 있거나 박음질이 부산하고 보풀이 많이 나는 재질의 인형은 구강기 아이들의 특성상 세탁의 불편함이나 손상의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박음질이 단단하고 세탁에 큰 변화나 손상이 없는 제품을 추천한다.

두 번째, 위생관리에 힘써야 한다. 정기적으로 인형을 세탁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시 세제 선택에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 지나치게 향이 강하거나 성분이 강한 경우 아이들의 후각 및 감각을 자극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천연성분의 세제로 세탁 후 햇빛에 말려 살균시켜 주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여분의 인형을 늘 준비해 두자. ‘애착 인형’은 아이에게 일관된 안정감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같은 인형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같은 모델의 인형을 여러 개 구비해두면, 하나가 손상되거나 분실할 경우에도 아이가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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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인형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다. 아이들의 사회, 정서, 언어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애착 인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다. 이 작은 귀여운 인형들이 아이들의 사랑스런 친구,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아이의 발달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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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리 플레이올라 대표원장playho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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