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잠옷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귀여운 캐릭터 파자마부터 페미닌한 원피스 파자마, 커플 파자마 등 다양한 잠옷이 출시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도 우후죽순 생겨나는 모습이다. 후줄근한 티셔츠를 입었다면 이제 그만, 스타일리시한 잠옷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해볼 것. 편안한 집콕 패션을 완성해줄 봄, 여름 파자마 10가지를 소개한다.

 

슬리피캣

 

슬리피캣(SLEEPYCAT)은 일생의 70%를 잠에 투자하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안함을 목표로 하는 국내 제작 홈웨어 브랜드다. 솔리드 스판 반팔 파자마는 산뜻한 옐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네크라인과 소매, 바지 밑단 등에 얇은 블랙 라인이 캐주얼한 무드를 더한다. 반팔, 반바지 구성으로 지금부터 여름까지 쭉 착용할 수 있다.

 

프랭클리 슬리핑

 

프랭클리 슬리핑은 톡톡 튀는 파자마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다. 편안하지만 유니크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자사몰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높은 재구매율을 형성하고 있다. FS 시어서커 원마일 파자마 셋업은 수면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파자마다.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시원한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했고 바스락거리는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조스라운지

 

조스라운지(Jo’s lounge)는 ‘입기에 편하면서 예쁜 옷’이라는 목표를 지닌 라운지웨어 브랜드이다. Afternoon Tea Pajama Set는 가벼운 코튼 원단을 사용해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초록빛의 플라워 프린트는 그리너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베이비핑크 파이핑이 더해져 발랄한 포인트를 더했다. 넉넉한 품의 레귤러 핏으로 어떤 체형이든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겠다.

 

코즈넉

 

코즈넉은 다양한 오가닉 소재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수면 원단 등을 통해 코즈넉만의 자연주의 감성의 라운지웨어를 전개한다. 코즈넉 체크 여성 잠옷 세트는 코튼과 리넨 혼용 제품으로 브이넥과 팬츠 밑단 미니 레이스, 잔체크 패턴으로 청량감이 느껴진다. 팬츠 양쪽에 주머니가 더해져 실용성을 높였고, 뛰어난 통기성으로 무더운 여름날 입기 적합하다.

 

발코니

 

발코니는 따듯한 색감과 감성적인 디자인의 슬립웨어 브랜드다. 도톰한 소재의 파자마부터 보들보들하고 따뜻한 수면잠옷까지 다양한 슬립웨어를 선보인다. 클로드 원피스는 빅 칼라 디테일이 러블리한 감성을 전해주는 원피스 파자마다. 은은한 플로럴 패턴과 소매 라인에 작은 프릴을 더해 사랑스러움을 배가한다.

 

쉐누아파리

 

쉐누아파리(Chez Nous à Paris)는 파리의 우리 집을 뜻한다. 브랜드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공유하는 쉐누아파리의 크레마 파자마는 학창 시절 매일 입고 다니던 교복이 가지는 편안한 착용감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형을 커버한다. 수채화로 그린 듯 감성적인 플로럴 패턴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클럼피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클럼피(CLUMPPY)는 모든 것에 서툴고 매일이 실수의 연속이더라도 그저 행복한, Free Spirit을 추구한다. 클럼피 파자마 세트는 빅사이즈의 플라워가 가슴 중앙과, 팬츠 옆단에 더해져 키치함을 뽐내는 제품이다.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는 화사함을 선사하고, 여유로운 오버사이즈 핏으로 슬립웨어를 넘어 원마일 웨어로도 활용 가능하겠다.

 

아밤

 

아밤(AVAM)은 주체적이고 자유분방한 여성의 스타일을 제안하며, 실용적인 디자인과 좋은 소재, 심플한 실루엣을 추구한다. 아밤의 Blue Stripe Pajama Set는 클래식과 베이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로열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에 짙은 네이비 컬러의 파이핑 디테일로 세련미를 더해 클래식한 파자마를 그대로 구현했다. 롱셔츠와 쇼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에 아우터를 살짝 걸치면 봄 산책룩으로도 손색없다.

 

폴리

 

’Forever Holiday’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홈웨어 브랜드, 폴리. Cherry Ju Stripy Striped PJ Set는 딥한 핑크 바탕에 자줏빛 스트라이프 패턴이 믹스되어 힙한 감성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가슴 양쪽에는 큼지막한 포켓 디테일이 더해졌고, 팬츠 밴드 부분에는 폴리 로고가 장식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오끌레르

 

오끌레르는 파자마뿐만 아니라 언더웨어, 스윔웨어, 바캉스룩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는 브랜드다. 손예진, 블랙핑크 지수, 한소희, 정려원 등 여러 스타들의 선택을 받은 파자마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미드나잇 그린 파자마 SET는 고급스러운 그린 컬러감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촉감 좋은 부드러운 소재와 뛰어난 신축성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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