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로또 1등 당첨 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9일 제109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4, 33, 34, 35, 37, 40’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가 나왔다.

특히 30번대 당첨 번호가 연달아 4개 이상 나와 눈길을 끌었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7명이다. 각각 38억 6429만 3090원을 받는다.

이번 1등 당첨자 7명은 모두 자동선택으로 확인됐다.

1등 당첨자 배출점은 동행복권 온라인 사이트를 비롯해 부산, 인천, 광주, 경기 시흥시, 경기 평택시, 경기 화성시 등 총 7곳으로 파악됐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7명으로 당첨금은 6728만 8686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631명은 각각 171만 354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3만 5670명은 5만 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31만 7263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들은 “번호가 뭐 저래”, “번호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진짜 오바다”, “휴 안 사길 잘했다”, “번호 저게 뭐야…”, “신기하네”, “저 번호는 어나더다…”, “와 저게 1등이 7명이나 된다니”, “헐 번호가… 말도 안 돼”, “번호 참”, “번호가 왜 저러냐… 절대 쓰지 않을 번호”, “번호 어렵다 했더니 다 자동이네”, “오늘 안 사길 진짜 다행이다”, “실화냐”, “번호 농락…”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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