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보고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여성암중 발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많은 여성 암환자들이 투병하고 있는 암종이다.

갑상선암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은 요오드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며, 갑상선에 발생한 악성 결절이 점점 커질 시 기도,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및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발생한다.

갑상선유두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후유증과 방사성요오드 치료로 인한 침샘염, 폐 섬유화, 골수억제 부작용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암환자들이 체중증가, 부종, 피곤함, 생리불순,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 증상을 소호하며 괴로워하는데 효과적인 부작용 완화를 위해서는 연령, 현재 상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집중적인 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양한방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부작용 완화 및 면역력 증진을 통해 암환자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상승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은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갑상선암 등이 발생 현황 상위에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니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갑상선 유두암 또한 수술 후에도 목 부위의 국소 재발, 원격 전이를 일으키는 사례는 전체 갑상선암 환자 중 20%를 차지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암환자의 면역력 상승이 바탕이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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