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 로뎀요양병원이 줄기세포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로뎀요양병원은 뇌신경질환, 암, 희귀난치성질환, 신장 투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요양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400병상 규모로 신경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한방내과, 침구과 등 분과별 진료 시스템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해 특수병동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로뎀요양병원은 줄기세포 치료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보인다. 줄기세포란 인체의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손상된 조직이나 세포의 재생을 도와준다. 골수 채취로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척수강내주사, 관절강내주사, 정맥주사 등을 통해 이식한다. 인체 대부분의 해독 기능을 담당하는 간과 인체의 큰 내부 장기인 폐, 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관 내피 손상 개선을 도와준다.

로뎀요양병원 유재국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언제나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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