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친환경 호텔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ESG 상품 존’을 설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나가는 등 ESG 행보를 가속화한다.

ESG 상품존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친환경 의미를 담아낸 리빙제품 3종과 F&B 제품 3종 등 총 6종의 ESG 제품이 전시된다. 리빙제품 3종은 ‘업사이클링’과 ‘비건’, ‘폐기물 최소화’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활동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워커힐이 산수음료㈜의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와 협업해 제작한 ‘워커힐 3단 우산’은 워커힐 객실에서 회수한 ‘아임에코’ 생수 페트병 13개를 업사이클링한 재생원사로 특수 제작하였으며, 비스타 워커힐 스카이야드에서 영감을 받은 옐로우 그린 컬러로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클린뷰티 브랜드 수페와 함께 개발한 클라시 허브 콤플렉스 비건 라인 ‘수페, 워커힐 에디션’도 소개된다. 현재 워커힐 객실에서 어메니티로도 만나볼 수 있는 ‘수페, 워커힐 에디션’은 동물성 원료의 사용 및 실험을 금지하는 프랑스 비건 협회로부터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 실용성과 멋을 겸비해 야외 활동 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피크닉 보냉 에코백’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음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연결한 F&B 제품 3종도 눈길을 끈다.

‘리틀 리플 와인’은 1Bottle, 1Person, 1Year 슬로건으로 와인 한 병을 구매하면 한 사람에게 일년간 식수가 제공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와 인도 등 전세계 물 위기 지역에 37개의 우물을 건설해 연 38만여명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호주산 레드, 화이트 와인 2종이며 워커힐의 소믈리에와 구매 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선정에 참여하는 등 워커힐 헤리티지에 기반한 충분한 상품성도 확보했다.

‘아얀투 커피’의 드립백과 원두 2종도 함께 소개된다. 아얀투 커피는 매출의 최대 10%를 아프리카 학교에 설치된 태양광 충전 시스템 ‘솔라카우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있다. ‘솔라카우’는 아이들이 학교에 머무는 동안 휴대용 배터리를 충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아프리카 가정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아동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육류보다 더 풍성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블루푸드를 대표하는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건전복’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워커힐 임직원 20여명은 23일 서울시 광진구청이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2024 지구의 날 기념 광진구 연합 환경행사 ‘우리가 Green 광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진숲나루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2km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주제로 한 각종 피켓팅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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