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대전 지역 먹거리 명소인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이 해킹 피해를 당했다.
이에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당 사실이 신고돼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이 확인됐다.
이에 성심당 측은 안내문을 통해 “성심당몰은 간편 로그인을 위해 고객이 직접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심당은 현재 사이트 내 피싱 사이트의 악성코드 삽입 외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5월 5일 오전 9시 이전 성심당몰 접속 후 뜬 피싱 사이트의 네이버 로그인 창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고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성심당 측은 현재 해킹 발생의 상세 원인 분석을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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