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공사는 조달청 입찰공고를 통해 공사 참여 의사를 밝힌 시공업체 중 동부건설컨소시엄이 지난달 하순 낙찰 예정자로 선정됐다.

이에 동부건설컨소시엄과 전북대병원이 계약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40개월 정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및 노인질환 특성화 병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군산 및 서해안지역의 응급ㆍ중증 진료여건을 개선해 심뇌혈관 질환 등 응급,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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