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서울바른세상병원이 중국 연길시립병원 초청을 받아 해외 의료진 대상 무릎 수술(인공관절 수술) 시연 및 강연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왔다. 이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중국 연길시립병원 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은 연길시립병원을 대표해 연길시 위생건강국의 김룡 국장 참여 하에 진행됐다. 연길시립병원이 서울바른세상병원과 MOU를 체결한 것은 의료기술과 학술 교류 및 치료협조 등 상호간의 의료보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MOU 체결 하에 이루어진 이번 해외 의료 지원에서는 해외 의료진 대상 인공관절 강의 등 초청 강연 및 수술 시연을 진행했다. 연길시립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국의 중증 질환자 치료는 물론,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서울바른세상병원 김형식 병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척추관절 의료기술을 중국과 교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국 연길시립병원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면서 의료기술 교류 및 의료자문 등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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