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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날 내린 비가 그치고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새벽에 비가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 지리산 부근,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산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경기 남동부 제외 11일), 강원내륙·산지, 충북 5∼30㎜, 전북 10∼50㎜,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강원동해안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비가 오는 날에는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는데, 이는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팽창해 염증 부위 부종이 심해지고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주로 치통, 두통, 관절통, 상처통 등이 찾아온다.

관절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좋다. 관절염 증상이 있다면 일단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관절에 힘이 가해지는 운동을 삼가도록 한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두통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모과는 사포닌과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좋다.

생강은 성질이 따뜻해 찬 기운에 노출돼 오한이 들거나 두통, 구토, 메스꺼움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팽창한 혈관을 좁아지게 해 두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카페인 섭취량인 400mg,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겠다.

치통이 심할 때 가지 껍질 가루를 섭취하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지 껍질을 태워 가루를 낸 뒤 설탕에 개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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