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서 동시에 출시되는 ‘허니버터칩’ 신제품…새로운 맛 눈길

허니버터칩의 새로운 맛 신제품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시된다고 해태제과가 최근 밝혔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스페셜 에디션을 한국과 일본에서 50만 봉지씩 만날 수 있다.

해태제과는 이른바 ‘단짠(단맛과 짠맛)’ 감자칩 시장을 주도한 허니버터칩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동일한 과자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전략이다.

해테제과는 시장조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그러면서 상큼달콤한 사과향과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을 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허니버터칩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매출이 약 500억 원에 이른다고 했다.

해테제과는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