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암은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으로 다양하다. 흔히 여성 암이라고 하면 자궁, 난소, 나팔관 등에 발생하는 암을 지칭하며, 유방암이나 갑상선암 등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암도 포함된다.

현대에 들어 암은 어느 정도 정복할 수 있는 질병이 되었고, 특히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중기 이상일 때 발견하면 항암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치료에 다소 많은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여성 암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넘어가기 쉽다. 만약 월경 주기나 양에 큰 변화가 있거나 기타 평소와 다른 증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 즉시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암 진단 후에는 대부분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며,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암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항암치료는 항암제, 호르몬, 방사선치료 등으로 진행하며, 암세포 제거 및 성장 억제 등을 위해 꾸준히 받게 된다.

그런데 항암치료를 받으면 탈모, 피로감, 피부 손상, 장기 기능 저하 외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암 요양병원에서 집중적으로 관리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기혼 여성의 경우 항암치료를 받고 대부분 집에서 가사노동, 육아 등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신체적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컨디션이 악화될 수 있다.

메디컬오 스위트 이동희 병원장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암 요양 전문병원에서 관리 받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는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양한방 협진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치유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제공하는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지 등 여러 부분을 살펴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실시간 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