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메뉴가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제주도식 돼지 갈비탕으로 불리는 ‘접짝뼈국’이 소개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 709K-pixabay.com

먼저 ‘커피 한잔할래요?’에서는 허허벌판에 나타난 초대형 컨테이너 비밀을 파헤친다. 특별한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찾아간 곳은 경기도 파주시! 이곳에 축구장 크기에 버금가는 거대한 컨테이너가 떨어졌다는데.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물류창고를 찾아왔나 싶을 정도 콘셉트에 진심이라는 이곳! 바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남자들끼리 힘을 모아 완성한 카페란다.

카페의소개해주겠다고나선점장이기승(43) 씨.실제컨테이너를용접해서다양한포토존까지마련해놓았단다.산책로를만들어놓은것도컨테이너,조명처럼매달려있는것도컨테이너,심지어탑처럼쌓아놓기까지!층층이쌓아올린28개의컨테이너는근처에만가도위엄이느껴질정도라는데.테이블과의자도나무팔레트로만들었다보니물류창고견학을온듯그인기가날이가면갈수록높아지는중이란다.

독특한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는 컨테이너! 매일 아침 구워내는 신선한 빵 중에서도 인기 1, 2위를 다툰다는 메뉴는 바로 접어먹는 피자와 거대한 탑 같은 비주얼의 치킨버거! 메뉴가 나오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는 비주얼에 인증샷을 절로 부른단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토마토 바질 청을 이용한 토마토 바질 에이드와 어른이들의 인기 1위라니는 시그니처 화이트 크림 라테까지! 마치 크렘 브륄레를 커피로 만든 듯한 비주얼에 다양한 맛과 식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이곳.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 사진 찍는 재미까지 더했다는 물류창고에서 온 가족이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 상호 : 207FEET
– 주소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새능안길 32

‘생방송 오늘저녁 김대호의 주말N’ 코너에서는 잔칫날에 신랑 신부가 먹던 제라진 맛을 알아본다. 제주 출장도 어느덧 마지막에 이른 김 차장.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현지인 맛집을 찾았는데. 바로 제주 토박이 사장님이 운영하는 제주 향토음식점이란다. 가난했던 그 시절 마을에 잔치를 치를 때가 되면 손맛 좋던 할머니가 요술을 부리듯 뚝딱 만들어내던 음식이 그리워 제주 향토 음식점을 시작하게 됐다는 김효관 사장님. 특히 제주도식 돼지 갈비탕으로 불리는 접짝뼈국은 이곳의 시그니처인데. 여기에 찹쌀이 들어간 제주 전통 순대부터, 족발과 두부, 무를 가득 넣어 만든 빙떡까지 ‘괴기반’이라고 불리는 4가지 구성이 무려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집안의큰경조사가있을때면돼지를잡았던제주도민들!돼지앞다리와갈비뼈사이에있는접짝뼈라는특수부위를푹고아 내만든음식을접짝뼈국이라고불렀는데.하루에6시간씩세번,총18시간을끓여 낸돼지육수에무와메밀가루를넣어주는것이포인트!메밀가루를풀어넣으면기름과물의유화를잘시켜주고국물이빨리식지않게해줘제주에서는전통적으로자주쓰이던조리방식이란다.특히뭉근하게끓여 낸접짝뼈국은혼인잔치에신랑과신부의상에만오르던귀한음식!노총각대호아나운서,이번기회에신랑신부만먹을수있었던접짝뼈국을맛보게되었다고.또한현지손님들에게제주말도배워보며제주말나들이까지제대로했다는데.잔치에초대받은듯한푸근한맛으로제주를베지근하게즐겨보자!

– 상호 : 큰일집
– 주소 : 제주 제주시 동광로 79

‘이 맛에 산다’에서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민속촌에 사는 남자가 소개된다. 강화도에 가면 너른 마당에 물레방아, 허수아비와 장승까지. 예스러운 초가집이 반겨주는 민속촌이 있다는데! 고범수(60), 백규숙(58) 부부가 바로 이곳의 주인장이다. 나무를 깎아 만든 허수아비부터 장승들 모두 남편이 직접 만들어 상황버섯 농장을 민속촌처럼 꾸몄단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황토 흙집! 황토물로 글귀까지 직접 새겨 넣은 내부는 부부가 찜질방으로 사용 중이라는데. 폐목재와 문틀까지 모두 버려진 것들로 재활용해 비용이 25만 원밖에 안 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초가지붕이 매력적인 오두막 두 채는 만 원도 채 들지 않았을 정도라고. 필요한 게 있다면 나무와 철로 뚝딱뚝딱 만들어서 생활하고 있다는 이 부부. 사실 28년 전까지만 해도 남편 범수 씨는 자동차 회사 대기업을 다녔다는데.

숨막히는일상에지쳐사표를내고귀농을선언했단다.그후가족들과다함께강화도로내려와과실농사를짓기시작했지만,6년동안하는농사마다실패해빚만억대로쌓였다고한다.마지막이라는심정으로시작한상황버섯농사.실패로얻은노하우로판로개척에도성공했지만처음에는대기업을그만둔것이후회될정도로막막하기만했다는데.아내규숙씨역시처음에는귀농을하자던남편이원망스럽기도했지만,오래전부터로망이었던집 짓기부터농사까지끝내성공하고마는모습을보며,실패하더라도굶어죽지는않겠다고생각했단다.무엇이든뚝딱뚝딱잘만드는남편과살아서행복하다는부부의이야기를이맛에산다에서만나보자!

– 상호 : 청정골 한국 상황버섯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412-2

숨어 있는 볼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일 저녁이 시작되는 시간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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