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동탄시티병원은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와 지난 16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유남열 회장, 김화순 여성회장, 강진원 사무국장, 이지현 사무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시티병원 5층 컨퍼런스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관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적극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이송 및 차량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 협조, 농촌지역 어르신 치료, 복지혜택 지원방안 등도 함께 모색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남열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회장은 “동탄시티병원의 취지에 공감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며 국민 운동단체로써 필요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2010년 화성시 동탄에 개원한 이래 꾸준히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들과 ‘화성시 의료 나눔 봉사단’을 결성해 화성시와 취약계층 건강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봉사에 나서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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