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창원 자연안에한방병원이 현역 선수 중 KBO 최고의 레전드 야구선수로 손꼽히는 NC 손아섭(36)을 후원한다.

자연안에한방병원은 최근 손아섭 선수와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연안에한방병원은 손아섭 선수에게 2024년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전담 의료진을 지정해 부상을 방지할 침 치료와 추나요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역 KBO 최고의 레전드’로 불리는 손 선수는 2023년 KBO 최다안타왕, 타격왕과 지명타자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올해는 손아섭이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정조준 한다. 이르면 6월 초순경 KBO 역대 최다안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꾸준함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손아섭 선수의 노력이 쌓인 결과다. 2007년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뛰어든 그는 풀타임 첫해인 2010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4년 연속 100안타 이상을 때렸다. 올해에도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15시즌 연속 100안타 및 9시즌 연속 150안타 기록도 세울 전망이다.

손아섭 선수는 2019년도부터 자연안에한방병원 대표원장인 박지호 원장에게 추나요법 및 침구치료를 받으며 인연을 맺었으며, 5년 이상의 오랜 세월 동안 박지호 원장에게 한의학적인 치료 및 메디컬 케어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의료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손 선수는 지난해 5월 박지호 원장이 자연안에한방병원 개설한 이후로, 이 병원에서 지속적인 추나치료 및 도수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자연안에한방병원에서 개발한 컨디셔닝 및 근피로 개선을 위한 한약 처방과 8체질진단에 따른 식단 조절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박지호 원장은 “체계적인 한방통합치료로 손아섭 선수가 훈련에 집중하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올해 전인미답의 경지인 KBO 역대 최다안타왕 및 2년 연속 최다안타왕 타격왕에 등극할 수 있게 최선의 도움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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