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스마일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5월 초 광명사거리 인근에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

스마일정신건강의학과는 환자와의 소통에 신경을 쓰고, 아늑한 분위기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사의 일방적인 결정과 권위적인 지시보다는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설명을 통한 설득과 교육의 과정을 진료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병원은 진료실 외에서도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수면 상태, 기분 변화, 스트레스 등을 체크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준원 대표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지만, 마음 건강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인의 마음을 본인이 잘 몰라서 생기는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의 마음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마일정신건강의학과는 앞으로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의 마음이 웃게 되는 그날까지 회복과 성장을 돕는 따뜻한 마음의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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