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영화 ‘설계자’에 카메오로 출연,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배우 이종석 / 이종석 인스타그램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요석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조작된 사고 현장에 늘 존재하는 설계자 ‘영일’ 역은 강동원, ‘영일’의 빈틈없는 설계를 실행하는 삼광보안 팀의 베테랑 ‘재키’ 역은 이미숙, 위장 전문가 ‘월천’ 역은 이현욱, 막내 ‘점만’ 역은 탕준상이 연기했다. 여기에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치현’ 역은 이무생, ‘영일’의 타겟 ‘주성직’은 김홍파, 의뢰인 ‘주영선’ 역은 정은채가 맡아 힘을 보탰다.

배우 강동원 / NEW

또한 배우 이종석이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요석 감독은 “강동원 씨가 가진 어두운 이미지를 흑미남이라고 표현했는데 백미남이 필요했다”고 운을 뗐다.

이 감독은 “흑과 백의 조합을 보고 싶었다. 이종석 배우에게 간절하게 부탁해서 두 분이 같이 앉아 있는 장면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설계자’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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