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지난 23일 대한민국의 담배 제조 판매 전문기업인 KT&G와 고부가가치 담배교정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특정성분이 저감된 담배, 풍미가 우수한 담배 등의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양사는 새로운 유전자원의 개발 및 품종육성을 통해 신품종을 확보하고 상업화 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종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전자 교정된 페튜니아, 콩, 감자 등에 대해 USDA(미국농무부)로 부터 생명공학작물 규제면제 승인을 받을 정도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사는 이번 협약 관련 공동연구, 학술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활용 등 상호 발전적 협의 및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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