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에 관내 5개 양주시립도서관 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시는 총 6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과 체험, 인문 자원탐방을 결합하여 생활 속에서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양주시는 5개 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으로는 ▲역주행 양주사 : 고고학으로 본 양주(楊州)이야기(옥정호수)▲웹툰으로 발견하는 나와 우리 동네 : 휴머니즘 in 양주(꿈나무)▲삶이 문학을 만났을 때(광적)▲디지털 시대 인문 정신과 함께하는 여정 : AI 테마로 만나는 또 다른 나의 자아(남면)▲오감(五感)!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감각(感覺) : 오감으로 삶은 빛나고 인문학은 보다 인간다워진다(양주희망)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 주제 관련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역사 속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를 탐구하는 과정속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