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파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언팩’을 앞둔 가운데,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의 카메라 업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갤럭시 S24 울트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IT 매체 gadinsider

IT 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의 카메라가 전작 대비 크게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이달 초 3개의 후면 카메라에 대한 루머를 반박하며 S25 울트라의 카메라가 S24 울트라와 거의 동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27일(현지 시각)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뒤집었다.

그의 웨이보 주장에 따르면 갤럭시 S25 울트라 후면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되고, S24 울트라에 탑재된 1000만 화소 망원 렌즈는 3배 광학 줌 기능을 유지하면서 50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또 갤럭시 S25 울트라 초광각 렌즈는 전작 1200만 화소에서 5000만 화소로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메인 카메라와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망원 렌즈는 각각 2억 화소와 5000만 화소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아이스 유니버스가 주장한 갤럭시 S25 4중 후면 카메라의 화소를 정리하면 2억 화소, 5000만 화소, 5000만 화소, 5000만 화소다.

그가 주장한 모든 업그레이드가 현실화 된다면 전작 대비 우수한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이스 유니버스가 언급한 내용은 추측에 불과하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공식 발표는 약 8개월 후로 예정돼 있고, 삼성이 아직 최종 디자인이나 스펙을 확정 지은 건 아니다.

다만, IT 업계는 6.8인치 디스플레이와 5000mAh 배터리 용량에 대한 소식에 대해선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삼성이 인공 지능(AI) 성능 개선을 중점에 두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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