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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음.

[노트펫] 밥이 보이면 정신없이 다 먹어 치우는 식탐 많은 고양이가 아침밥을 남긴 이유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의 한 틱톡 유저(@rachel.pappas)가 자신의 반려묘에게 있었던 일을 설명한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을 올린 레이첼은 ‘프라페’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프라페는 길고양이 시절 먹을 것을 잘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집고양이가 된 이후로도 항상 식탐이 많았다.

프라페가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레이첼은 자동 급식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레이첼은 급식기에 사료가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tiktok/@rachel.pappas

사진=tiktok/@rachel.pappas

평소 같았으면 그릇이 깨끗해질 때까지 혓바닥으로 핥아 먹었을 녀석이 무슨 일로 사료를 남긴 걸까. 심지어 그곳엔 프라페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든 레이첼은 방 안쪽을 들여다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프라페는 커다란 사료통을 넘어트려 놓고 쏟아진 사료를 모조리 ‘흡입’하는 중이었다.

사진=tiktok/@rachel.pappas

사진=tiktok/@rachel.pappas
@rachel.pappas I should’ve guessed when Frappe was SO BLOATED this morning. #catsoftiktok #cat #cats #catlover #catmom #tortiseshellcat #torticat #blackcat #blackcatsoftiktok #blackcatsrule #cattok #catsofinstagram #catstagram #catslove #catfood #troublemaker #trouble #dogsarebetter ♬ original sound – Rachel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벤티 사이즈 프라푸치노 나왔습니다” “숨기려고 하지도 않네ㅋㅋ” “그저 어질러진 걸 정리하는 중이었다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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