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롯데웰푸드가 내달부터 코코아 가격 변동으로 인해 초콜릿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내달 1일부터 가나초콜릿 등 17종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표 초콜릿 제품인 가나초콜릿 권장 소비자가격은 200원이 오른 1400원, 빼빼로의 경우 100원이 오른 1800원으로 인상된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5월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안정을 위해 협조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춘 바 있다.

한편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가나 등에서 기상 이변과 병해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최근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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