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공항철도(AREX)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체크인 카운터를 최근 오픈했다.

사진=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사진=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루프트한자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용 항공편을 체크인한 후 최종 목적지까지 미리 수하물을 위탁하고 탑승 수속 및 출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수하물 없이 공항철도 열차편을 통해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한 후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

또한 루프트한자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협력하여 인터모달 파트너십인 ‘레일 & 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철도편과 항공편 예약이 한 번에 가능하다. 

국내 8개의 KTX 목적지인 부산, 동대구, 광주, 울산, 포항, 여수, 목포, 진주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로 이동 후 루프트한자 국제선 항공편까지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본 철도편에는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KTX 열차권과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연결하는 공항철도 열차권이 포함된다. 이로써 루프트한자 레일 & 에어 이용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에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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