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축구 스타 손흥민을 앞세운 ‘쏘니 에디션’ 피자를 선보인다.
29일 도미노피자는 5월 31일부터 7월 11일까지 ‘쏘니 에디션’ 3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니 에디션’은 손흥민의 애칭인 ‘쏘니’를 따서 만든 메뉴로, 쏘니 슈림프 킥 피자, 쏘니 피시 앤 칩스, 쏘니 사이드 업 파스타 등으로 구성됐다.
‘쏘니 슈림프 킥’ 피자는 매콤한 아라비아타 소스와 부드러운 스위트 리코타 치즈 조합에 꼬리 알새우 토핑을 더했다. 도미노피자는 이 피자가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인 축구 스타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쏘니 피시 앤 칩스’는 오븐에 구운 흰살생선 튀김과 케이준 웨지 감자를, ‘쏘니 사이드 업 파스타’는 스위트 리코타 치즈, 콰트로 치즈 퐁듀에 페퍼 소시지를 더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9일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쏘니 에디션’ 출시도 그 일환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축구 선수다. 유통업계에서는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이 흥행 불패 카드로 여겨진다.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운 브랜드는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나 팬덤 등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로 메가MGC커피는 손흥민을 모델로 한 ‘손흥민 커피’를 출시한 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손흥민을 앞세운 ‘쏘니 에디션’으로 매출 증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 팬들도 ‘쏘니 에디션’을 통해 손흥민을 응원하고,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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