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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기온이 최대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덥겠다”며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라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떤 면에서 모기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일 수 있다. 모기는 말라리아의 주범이며 황열병, 뎅기열병과 같은 여러 질병을 옮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는 밝은색보다 짙은색으로 선호한다. 검은색, 갈색 등 어두운 계열의 옷 말고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 중 하나다.

또한 몸에 땀이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기는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기 때문에 땀이 많은 사람, 젖산,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들이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

선풍기를 트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모기관리협회에 따르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


이어 모기는 허브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허브 오일을 귀밑이나 손목에 살짝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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