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eibo/@冷暖视频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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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늦은 밤 개 한 마리가 계속 짖어대며 흙을 파헤치기 시작했는데. 발에서 피가 날 때까지 땅을 파서 묻혀 있던 새끼 고양이를 구한 소식이 놀라움을 준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중국 푸젠 성 푸저우 대학교에서 지내는 유기견이 갑자기 땅을 파헤친 사연을 소개했다.

‘휘휘’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대학 캠퍼스 안에서 지내고 있는 유기견이다. 그런데 갑자기 휘휘가 계속 짖어대더니 낑낑거리며 흙을 파기 시작했다.

발에서 피가 나도록 열심히 땅을 파는 모습에 놀란 학생들은 땅에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사진=weibo/@冷暖视频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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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가 파낸 곳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 나왔으니, 바로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였다.

학생들의 도움으로 한 시간 넘게 땅을 판 결과 새끼 고양이는 무사히 구조됐다. 휘휘도 녀석이 무사한 것이 기쁜지 펄쩍펄짝 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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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곧장 새끼 고양이와 발을 다친 휘휘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진료를 받게 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휘휘 덕분에 고양이가 살았다” “어떻게 땅에 묻혀 있었지” “착한 휘휘가 좋은 곳으로 입양 갔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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