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강해지는 자외선에 안면홍조, 여드름 등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안면홍조는 외부 기온의 변화,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 양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여드름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피지선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기온이 올라가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지, 땀의 분비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모낭 안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여드름은 방치 시 세균 번식으로 인해 화농성 여드름이 되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여드름 흉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의 붉은 흉터는 여드름 상처 이후에 나타나는 자국으로 융기, 색소침착 등을 동반한다. 이와 같은 여드름, 흉터, 안면홍조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장비로는 실펌X, DRT, EVE980 등이 있다. 실펌X는 고주파 범용 의료기기로 0.3mm부터 4.0mm까지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드와 깊이 조절이 가능해 피부 재생, 흉터 치료, 모공 치료, 전체적인 검은 색소침착 질환 치료, 안면 홍조 치료에 효과적이다.

EVE 980은 근적외선 980nm의 파장으로 피부 세포 및 조직의 생성을 유도하고 통증과 염증, 부종을 가라앉혀 피부 손상을 치료하는 레이저다. EVE 980은 여드름 개선 및 항염증 작용 효과, 안면홍조, 탄력, 주름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뉴케이의원 이인덕 원장은 “자외선이 강한 봄, 여름철에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피부 타입에 맞게 실펌X, DRT, EVE980, 리쥬란힐러, 엑소좀 등을 적용해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실펌X 시술 후 상태에 따라 스킨부스터인 엑소좀 및 물광주사를 함께 시술할 경우 더욱 효과가 올라갈 수 있으며, 심한 모공 흉터나 패인 흉터는 쥬베룩볼륨 시술을 통해 패인 부위를 메꾸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저 치료와 함께 충분한 보습, 진정 관리를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로 빠른 피부 재생을 도모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시술은 개인의 피부별 상태와 노화 진행 정도에 따라 알맞게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도가 높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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