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dhgptjr (이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92/image-6b6ac48a-1f34-4cba-b352-39a21c8c876b.jpeg)
[노트펫] 흰 강아지가 배가 시꺼메지는 것도 개의치 않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제 1년 8개월이 된 암컷 비숑 ‘하랑이’다. 쾌활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금방 사로잡아 버린다는 녀석.
![사진=instagram/@dhgptjr (이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92/image-724ec883-6f6b-4ced-848a-4b7a3a9811cc.jpeg)
그런데 하랑이가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별한 노하우가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길에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것이었다.
보호자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랑이의 ‘포복 이동’ 영상을 모아 올렸다.
![ⓒ노트펫](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92/image-55b9a553-872b-4237-b6a7-552a56f15df8.jpeg)
영상 속 하랑이는 길거리, 상점 안, 풀밭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모습이다.
꼬리를 마구 흔들며 앞발로 땅을 짚고 기어가는 모습이 귀엽기만 한데. 속도도 제법 빠른 것이 한두 번 기어본 솜씨가 아닌 듯하다.
![사진=instagram/@dhgptjr (이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92/image-736f4be4-8e29-4a56-b5c2-d59b1cd9f39a.jpeg)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고 너무 귀엽다” “ㅋㅋ포복을 왜 이렇게 잘해??”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혹시 특전사 해볼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는 본지와 연락에서 “하랑이가 처음 기어다니기 시작한 것은 5개월 때쯤”이라며 “그 모습을 보고 저희가 너무 귀엽다고 웃고 좋아했더니, 그 뒤로 하랑이도 기분이 좋을 때마다 기어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진=instagram/@dhgptjr (이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92/image-f039edb2-d587-4009-9289-36af1b5db621.jpeg)
하지만 뜨거운 바닥에서는 기어다니지 않고, 잔디나 그늘진 흙, 실내 타일 등 시원한 바닥에서만 기어다닌단다.
조그맣고 하얀 몸이 시커메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기어다니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귀엽다며 예뻐해 주기 바쁘다고. 집에서도 보고 싶다며 SNS 계정을 물어보는 일도 많단다.
![사진=instagram/@dhgptjr (이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092/image-86003d3a-a69c-4f10-8cab-265e55b00b98.jpeg)
보호자는 “우리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하랑아, 배랑 발이 맨날 시커메도 괜찮으니까 지금처럼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엄마아빠 옆에서 함께하자. 나이 들어 힘이 빠지고 늙은 애기가 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를 지킬게. 사랑해~!” 라며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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