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워치 FE’의 렌더링과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

수단슈 암보르가 쇼셜미디어(X)에 공유한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 X ‘IT팁스터 수단슈 암보르(@Sudhanshu1414)’

IT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 수단슈 암보르(Sudhanshu Ambhore)를 인용해 “갤럭시 워치 FE의 렌더링과 상세 사양이 공개됐다”고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FE는 유럽 시장 기준 180유로(약 27만 원) 미만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대략 180달러(약 25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단슈 암보르가 소셜미디어(X)에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FE는 2021년 출시된 갤럭시 워치4와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 갤럭시 워치 FE는 듀얼 코어 엑시노스 W92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5GB의 램과 40mm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통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변화도 예상된다. 고화질의 원형 아몰레드(AMOLED) 터치스크린은 396 x 396 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해 사용자에게 선명한 화면을 보장한다.

기기의 배터리 수명은 247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 이는 구글의 웨어 OS를 기반으로 한 원 UI 5.0 인터페이스 덕분에 가능하다.

또, 갤럭시 워치 FE는 50m 수중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심박수 측정, ECG 기술, 그리고 체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센서도 탑재돼 있다.

여기서 BIA란 전극판을 통해 약한 전기 신호를 인체에 흘려보낸 전기 전도 차이를 분석하는 것으로 체지방, 체수분, 근육량 및 골량을 파악해 내는 기술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으로 갤럭시 워치 FE를 단순한 시간 확인용 기기가 아닌, 일상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워치 FE를 공개할 전망이다. 이 행사에서는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7 울트라,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버즈3 등 다른 신제품들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 FE 가격과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단슈 암보르가 쇼셜미디어(X)에 공유한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 X ‘IT팁스터 수단슈 암보르(@Sudhanshu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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