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가 센강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 테라스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다음달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파리의 상징적인 센강에서 각 국가 대표단이 저마다 독특한 보트를 타고 파리 중심부를 가로질러 행진하는 특별한 올림픽 개막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진 경로에 자리한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파리 시내와 센강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하게 탈바꿈한 오르세 미술관 테라스에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에 열리는 이 이벤트는 파리 올림픽 성화봉과 성화대를 디자인한 마티외 르아뇌르가 호스트로 나섰다. 그는 “예술과 올림픽에 대한 열정을 전 세계의 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한 저녁 이벤트는 오르세 미술관의 메인 아트리움에서 시작된다. 미술사학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상주의 회화 컬렉션을 둘러보는 특별한 투어로 게스트를 안내하며 투어는 미술관 테라스에서 마무리된다. 게스트는 마법의 정원에서 개막식이 시작되는 동안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게스트는 저녁 내내 다음과 같은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상주의 회화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 특별투어 ▲테라스에 마련된 높은 좌석 공간에 앉아 센강을 따라 내려오는 보트와 올림픽 선수단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2020년 세계 최고의 바 리스트에서 파리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바텐더’로 선정된 마고 르카르팡티에가 진행하는 테이스팅 워크숍과 다과 ▲프랑스의 맛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간단한 음식 ▲파리에 기반한 예술 및 음악 콜렉티브 99진저 설립자 키루의 DJ 세트로 즐기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 ▲2024 올림픽 성화를 비롯한 마티외 르아뇌르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이어진다.

체험은 7월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1시(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6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에어비앤비 공식 사이트에서 체험 예약을 요청할 수 있다. 파리 왕복 교통편과 숙소는 게스트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또한 게스트는 오르세 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해 현지 규정을 준수하고 디지털 패스(Pass Jeux)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험 참여자로 선정 시 패스 발급 방법 및 기타 필요사항 관련 지침이 개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은 총 30명의 게스트가 참여 가능하다. (예약 요청 및 선정된 게스트 15명, 그들의 동반 게스트 1인 포함)

사진=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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