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서울 금천구의 한 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 등이 대피했다.

7일 오전 1시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건물 5층 규모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초기 진화됐다.

건물 3층과 4층은 입원실로 당시 입원 환자와 의료진 등 50여 명이 있었지만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모두 부상 없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옆 쓰레기 분리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123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약 5시간 30분 만인 오전 6시 2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한편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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