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0 x 5000mm 거실

올해들어 리클라이너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허리가 안 좋은 가족 구성원이 많은데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예쁜 가구를 두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34평 거실 인테리어에서 4인용소파도 시도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룸 베를린 가죽 리클라이너 소파를 미리 만나봤습니다.

패브릭소파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가죽소파만의 매력이 있고 색상 중에 필자의 집 스타일링에 걸맞는 소재는 가죽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색상은 클라우드와 샌드베이지 두종류가 있었는데요, 이미 일룸 쇼룸에 자주 다니는터라 색감을 알고 있었기때문에 샌드베이지를 선택했습니다. 일룸소파 구매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저처럼 쇼룸에 들러 컬러를 결정하는게 좋을 듯해요.​​

설치, 스펙

일룸 베를린의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님두분이 능숙하게 조립해주셔서 금새 작업은 마무리 되었어요. 무엇보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팔걸이도 좌방석도 그리고 등방석까지도 큐브스러운 느낌이 제 스타일에 잘 맞아떨어졌어요. 게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색상이 고급지더라고요.

고급진 금모래 느낌의 베이지톤이라 밝기도 적당하고 탑레벨 가죽 특유의 텍스처와 잘 어울려서 시너지가 있었습니다. 조명이나 일광 탓에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아래의 사진이 가장 유사합니다.​​

소파는 거실 인테리어의 주인공이다보니 소재와 컬러에 따라 집안의 느낌을 바꿔버리거든요. 저희 바닥색상이나 조명, 그리고 화이트 수납장 등과 더불어 하모니가 좋아서 안심입니다.

가죽은 이태리산 가죽으로 제작되었고, 이름처럼 모래의 색상과 베이지가 어우러진 느낌이에요. 총 길이는 2810mm , 깊이는 1000mm정도 되더라고요.

이렇게 헤드레스트를 자유롭게 고정시킬 수 있어서 선호하는 각도에 따라 하이백으로 쓸 수 있고, 반대로 라운지 소파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요.​​

리클라이너소파이기때문에 무엇보다 성능적으로는 전동 리클라이너의 성능이 중요할텐데요, 기존에도 일룸제품을 써왔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았지만 이번 제품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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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라이닝 기능과 동시에 전체적인 소파프레임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에 특허출원으로 독보적 기술이 적용된 메탈프레임이 사용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소파가 전동으로 형태를 바꾸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무리를 주지 말아야 내구성이 유지되겠죠.​​

기울어지는 각도는 MAX 135도에 이르기 때문에 영화관람이나 음악감상, 그리고 책 읽을 때도 좋겠더라고요.​​

헤드레스트가 여러단계로 각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점도 리클라이너와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평소에 미드백으로 사용하다가도 전동으로 각도 조절하여 눕히게 되면 머리를 받치기 위해 하이백 타입으로 바꿔주는게 편하더라고요.​

이렇게 등받침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면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거실생활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장모님께서 마음에 드시나봅니다. 특히 팔걸이가 슬림한듯 상부가 평평해서 세련미도 있지만 책 읽기 너무 좋다고 표정이 밝아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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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모듈러 가구들 보면 아랫쪽이 막힌게 많거든요.​​

그런데 일룸 베를린소파의 경우 가운데 모듈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연장도 가능한데 디자인은 아랫쪽을 띄워서 공간감이 좋은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시말해 거실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뒷판도 튼튼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전동에 의한 reclining 구동시에도 내구성을 믿을만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작동버튼이 드러나 있지 않고 방석 안쪽에 숨어있어서 보기에도 세련됨이 느껴졌어요. 제 기호로는 밖에 드러난 그 버튼이 촌스럽다고 해야될까요.

이렇게 저희 서재형 거실에 어울리는 책읽기 좋은 4인소파 일룸 베를린 리클라이너소파를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에서는 베를린 패브릭 제품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가죽 제품은 곧 출시 예정입니다. 

소재 외의 제품 상세 스펙이 미리 궁금하시다면 패브릭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긴 시간 사용하면 느낀 소회를 적어보겠습니다. 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일룸으로 부터

제품을 협찬 받아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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