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대학생 및 직장인 291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인공지능(AI)이 발달해도 외국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생·직장인이 과반수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대학생과 직장인 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공지능’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AI가 고도화됨에 따라 외국어 공부의 필요성이 사라질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 이상인 58%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사라지지 않는 이유로는 ▲기계가 따라올 수 없는 인간의 영역이 존재해서 ▲다른 국가 및 문화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에 도움을 줘서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등이 꼽혔다.

AI가 외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그렇다(84%)’고 답했고 AI가 인류와 공존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96%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AI가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다수인 99%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그중 90%에 이르는 응답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 ▲과학 기술의 빠른 발달 ▲위험한 작업 대신 처리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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