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마시고 있는 커피,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현대인들의 피로를 내쫓는 1등 공신 커피. 커피의 쌉쌀하고 단 맛 등 다양한 맛으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커피는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물질은 아니지만 적당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마시면 건강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하루 종일 피로감을 느껴 커피를 빼놓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커피를 잘못된 방법으로 마시면 우리 몸에 독이 되는 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독이 되는 커피 마시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오후 2시 이후에 마시는 커피

오후 2시 이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몸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오후 늦게 마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서 우리 건강에 부정적인 누적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의 피로물질인 졸음을 유발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 흥분 그리도 각성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졸음을 쫓기 위해서 커피를 마십니다.

이러한 카페인이 소변으로 배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6시간 길게는 8시간 이상 걸리는데 2시 이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의 각성작용이 저녁과 밤까지 계속해서 지속되기 때문에 쉽게 잠에 들기 어려운 것입니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커피

커피를 주문하고 바로 나오는 뜨거운 커피의 온도는 평균적으로 70~75도 정도 된다. 하지만 65도 이상의 뜨거운 커피는 발암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는 식도에 암을 발병하는 발암물질로 규정했습니다. 커피를 뜨거운 농도에서 마시면 커피가 흘러가는 구강과 인두, 후두, 식도에 가벼운 화상을 입게 되는데요. 식도는 특히 보호막이 없어 손상을 입기 쉬운 부위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기 때문에 더 위험한 것입니다.

따라서 
65도 이상의 뜨거운 커피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식도의 세포가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식후에 마시는 믹스커피

우리는 식사 후 입가심으로 커피를 마시는데요. 그중에서도 쉽게 타 먹을 수 있는 믹스커피는 식후에 먹어서는 안됩니다. 식후에는 혈당이 매우 높은 상태인데 믹스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되면 혈당이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처럼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식후 믹스커피 한 잔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도중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혈당강하제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후에 먹는 커피로 믹스커피나 달달한 라떼 커피는 절대적으로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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