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자연속쉼표캠핑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4길 171-10

강원도 평창 캠핑장인 이곳 자연 속 쉼표 캠핑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많이 알려진 흥정계곡 상류에 위치한 강원도 캠핑장으로 1사이트 1샤워실 겸 화장실, 1사이트 1 냉장고라는 파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다.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로 손가락 안에 꼽는 곳이다.

더 어두워지기 전 사이트 구축부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스위스 알파인클럽 벨라 쉘터로 보금자리를 삼고, 삼일정공 야전침대를 펴고 위오 아웃도어 사각 침낭을 펼쳐둔다. 전에 이곳 평창 캠핑장에 왔을 때도 딱 이 세팅이었고 겨울에 왔었을 때도 이렇게 세팅을 하고 지냈었다.

혼자 다니기에 가장 편한 듯.

이어 최근에 영입한 어반사이드 그늘막 타프 세팅.

스위스 알파인 클럽 뱀부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끝낸다. 미니멀한 접대 캠핑 구성이다.

꽤나 느지막하게 도착한 지인들. 미안하다며 내가 미리 주문한 달걀 프라이를 시도한다.

1명을 제외한 1인당 2개씩 배당.

흐뭇하다. ^^;

그리고 마지막에 도착한 1명이 자진해 고기 굽기 담당. 나는 장비를 가지고 와 세팅했다는 이유를 들어 뒤로 빠지기.

이 지인들은 꽤 오래전 함께 학교생활을 했던 동창이기도 해 대화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젠 나이도 꽤 지긋해져 어렸을 때와 다른 사고방식, 행동으로 서로를 배려하게 된 듯하다.

앞으로 나설 때 알아봤다.

나의 지인 나의 동창 녀석은 고기 굽기에 건실한 모습과 맛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미리 준비한 김치와 호박 그리고 이름 모를 마른 생선? 여하튼 물고기를 잔불에 굽는다.

오늘 평창 캠핑장에서의 저녁은 편안함.

입꼬리 오르고 가슴에는 해피 해피.

언해피 박살!

건배.

이럴 땐 건캔이라 해야 하나?

이렇게 모인 건 처음이다.

그것도 뜬금없는 평창 캠핑장에서라니.

통화를 하다 우연하게 맞아떨어진 일정이기에 평소 혼자 즐기던 캠핑 스타일에 타프와 의자 몇 개를 추가한 것뿐인데 모두 고맙다, 수고했다 하니 급 쑥스러워진다.

식사도 하고 건캔도 하고 디저트 타임.

식사를 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이런저런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하하 호호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생활했던 학창 시절의 추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름의 활동을 통해 취미를 공유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일 게다.

끝으로 커피 한 잔.

이곳 캠핑장은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로 꽤 유명한지라 주말에는 미리미리 예약을 하지 않는 한 거의 자리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나의 평일 캠핑 추진은 여유로운 캠핑이라 하겠다.

저녁 식사 + 디저트 + 커피 타임을 모두 가졌으니 이제부터는 주변 정리를 해야 할 시간이다.

앞에 보이는 이 건물은 편의동으로 1사이트마다 이용하게 될 냉장고, 1사이트마다 이용하게 될 샤워실 겸 화장실이 있고, 전자레인지, 개수대, 인덕션, 매점 등이 고루 갖춰진 곳이다.

먹고 남은 음식과 신선식품들을 냉장고에 다시 정리해 두고 다른 친구들은 설거지에 여념이 없는 중.

그렇게 나의 지인 친구들의 노동을 휘휘 둘러본 뒤 여기 평창 캠핑장의 여름밤을 구경한다.

평일 캠핑이기에 가능한 이 공간의 한적함.

내가 이곳을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로 인정하는 것 중 하나가 사이트가 예쁘고 강자갈을 바닥재로 사용했다는 점.

그리고 이 글에서 등장하진 않지만 주인장 내외의 친절함도 인기를 주도하는 요소라 생각된다.

이곳은 흥정계곡 물놀이장으로도 인정하는 곳인데 오늘은 너무 늦어 따로 소개하진 않고 내일 오전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둘러볼 생각이다.

1차 정리가 끝났으니 느긋하게 불멍을 즐길 시간. 개인적으로는 이 시기에 불멍을 좋아라 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캠핑을 나온 친구들은 무조건 모닥불을 피워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그래 이왕 시작한 접대 캠핑인데…

여기 평창 자연 속 쉼표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장작은 제법 잘 마른 장작 같다. 넣으면 넣는 대로 활활 타오르며 쓸데없이 연막을 치진 않는다. 속 시원하고 즐겁긴 한데 장작 타들어가는 속도가 빠른다.

그리 긴 시간 이야기한 것이 아닌데 벌써 장작 한 단을 꿀꺽해버린 화로대. 그렇게 흥정계곡 물놀이장 캠핑장에서의 밤은 깊어가고 있다.

여기 평창 캠핑장의 매너 타임이 몇 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스스로 정한 매너 타임은 22:00로 정확하게 마무리를 하고 이제 잠자리로 향한다. 오늘 캠핑을 하는 사람은 쿠니 혼자고 다른 4명의 친구들은 펜션을 이용한다.

이곳 평창 자연 속 쉼표 캠핑장은 펜션 + 캠핑장.

다음 날 아침.

잠시 멍한 기분으로 야전 침대에 누워 있다가

돌아온 정신을 환영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곳이 여기 평창 캠핑장 흥정계곡 물놀이장.

최상류에 속하기 때문에 깊은 물은 없다. 그러나 시원한 풍경과 나무 그늘 계곡에 의자와 테이블 하나 펼쳐놓으면 여름휴가지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은 장소가 된다.

이 평온한 계곡수의 흐름을 보라.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괜히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가 된 것이 아니다.

여름휴가 물놀이장으로 이 정도면 훌륭하다.

다시 원점회귀.

방금 전까지 흥정계곡 물놀이장을 마주했다면 이제 예쁜 꽃밭을 둘러보려고 한다.

포토존 평창 캠핑장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흥정산의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예쁜 캠핑장 평창 자연 속 쉼표 캠핑장.

샤스타데이지 너머로 보이는 나의 노랑이 벨라 쉘터가 마치 한 송이의 노란 꽃처럼 보인다.

올해는 가야 할 곳이 많아졌다.

이곳 흥정계곡 물놀이장 평창 캠핑장과 더불어 남한강, 바다 등 괜히 바쁜 척 돌아다녀야 할까 보다.

이제 마감을 해야 할 시간이다.

마음 같아서는 오늘 하루 더 있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벌려 놓은 일이 걱정이고 어중간하게 출발했다가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기절해 버릴지도 모를 일이니 말이다. 이번 평창 캠핑장에서의 1박 2일이 행복했던 것은 오래전 인연이 반가움으로 재회한 것과 흥정계곡 물놀이장의 시원함 그리고 강원도 캠핑장 추천 장소에서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졌던 탓이라 생각되며 다음 방문의 기약해 본다.

평창 캠핑장 흥정계곡 물놀이장 강원도 캠핑장 추천 영상 1분 3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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